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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나무를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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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4-0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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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33년 전, 우리 엄마가 유치원 다니시던 시절에 감나무는 새로 지어진 집과 함께 땅 속에서 새 출발을 기약했다.
이러한 나의 경험이 이 책을 읽고나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감나무에게 물을 주기도 하고 감나무에서 떨어진 잎을 만져보기도 하고... 더욱 생생한 기억은 할아버지께서 감나무에 올라가 감을 아래로 떨어뜨리면 내가 그것을 바구니로 받았던 것이다. 게다가 하늘을 치솟듯 웅장하니, 더욱 뽑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정들었던 감나무가 이젠 더 이상 그 자리에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 난 자연을 인간의 손으로 없애는 기술, 그런 과학의 발달을 얼마나 원망했는지 모른다. 감을 다 따기 전에, 할아버지께서는 나무 맨 꼭대기에 매달려 있는 감을 까치밥이라고 하며 남기시곤 하셨는데, 그 때마다 까치도 우리의 대화를 엿들은 듯 날아와 감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감을 쪼아 먹곤 하였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나무에게도 마음으로 오래 기억하는 친구가 있다…(To be continued )
[독서록 ]나무를 읽은후
다. 내가 그만큼 정이 많은 성격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나 다를 바 없는 감나무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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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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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나무를 읽은후
나무를 읽고나서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옛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었다.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심심할 때면 정원으로 신발도 안신은 채 뛰어나가 할아버지의 감나무 아래에서 놀곤 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때마다 할아버지가 감나무에서 떨어지시면 어떡하나 하고 가슴 졸이던 것이 생각난다. 단지 ‘나무’ 라는 이름만으로도 할아버지께서 가꾸시던 감나무를 떠올릴 수 있었다. 감나무를 뽑을 때, 그 감나무는 뿌리가 깊어서 잘 안 뽑혔다고 한다.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면 난 항상 그 나무와 눈짓으로 인사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쯤, 할아버지께서 이사 가시는 바람에 나와 어렸을 적부터 함께 해왔던 감나무는 새로운 집 주인에 의해 사라져 버렸다. 그로부터 몇 년 뒤, 내가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 걸어 다니고 말을 할 수 있었을 적부터 나는 유독 그 감나무에 눈길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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